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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이프스쿨

제목

혜림쌤의 디자인 클래스 200% 리얼 후기 (feat.츤데레체)

작성자
김시민
작성일
2017.11.12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1279
내용
 저는 혜림쌤의 디자인클라스와 포토샵수업을 들은 학생입니다. 200%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수업에 대해 할말이 정말 많은데, 딱 3가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혜림쌤의 디자인수업은 디자인만 배우는 곳이 아닙니다. 완전 속았어요ㅡㅡ 
디자인을 배우러 왔는데, 일러스트 및 포토샵을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제가 누구인지 분석하고, 저의 새로운 꿈을 찾게 해주었습니다. 
저를 디자인 하고, 제가 어떻게 디자인이 되어있는지를 알려주더군요... 정말 소름돋았습니다 ㅡㅡ

두번째는, 혜림쌤의 디자인수업을 들은 이후로, 병이 생겼습니다. 너무 심해서 제가 자주가는 김상수 한의원에 찾아 갔더니,불치병이라더군요. 
이 병의 증상은 모든 사물을 디자인적으로 본다는거에요. 음식점의 메뉴판부터 시작해서, 간판까지 모든걸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어요. 정말 너무 피곤합니다 ㅡㅡ
이 병때문에, 부모님의 피피티 작업까지 도와주게됐어요. 신은 왜 저희에게 하루에 왜 24시간만 주었을까요? 원망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혜림쌤의 디자인수업은 남자가 들으면 정말 위험한 과목입니다. 남자는 특히 절대 듣지마세요.
수업듣는 동안 내내 마음속으로 울었어요.
남자는 세번만 울어야 하는데 이 수업덕분에 전 이제 울지 못하는 남자가 되었습니다..
수업내용 때문에 감격하며 울고,
(수업 시간에 너무 무릎을 많이 쳐서 연골이 닳았대요... 축구해야하는데 저 이제 어쩌죠...?)
나의 새로운 꿈을 발견하며 울고,
마지막으로 종강의 아쉬움으로 울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절대 듣지마세요 ㅡㅡ
저만 듣고 싶고 싶은
세계 유일 인생 디자인 수업이니까요.
이상 디자인 수업을 듣고 인생이 바뀐
시티즌의 리얼 200% 담백 솔직 후기였습니다.

Ps. 아래 사진은 저의 새로운 꿈입니다.
아마 곧 블로그 혹은 페이스북에서 
연재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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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림쌤

    아 뺨이 차갑네...(또르륵)...이 녀석...슨새임을 울리면 안돼..

    6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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