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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패턴

제목

리예샘과 스터디 한 Ssul 1부

작성자
양동철
작성일
2017.06.17
첨부파일0
추천수
3
조회수
1082
내용

본 내용은 스터디 후기의 재미를 위하여 약간의 fiction을 가미하였습니다.


내가 리예샘을 처음 본건 마이패턴이라는 수업에서였다.


추운 겨울, 뽀얀 피부에 시크한 표정, 그리고 겨울임에도 감출 수 없는 패션센스가 돋 보였다.


처음엔 워낙 동안이라 학생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 마이패턴 수업 참관을 하는 거였다. 

(친해지고 싶었지만 학생이 아니어서 친해지기 힘들꺼라 생각했다. 아쉬웠다....)


그런데 마이패턴 수업이 끝나갈 무렵


리예샘의 스터디 공지가 있었다. (제라스는 선생님들께서 자유롭게 여시는 다양한 스터디가 있다.)


속으로 이건 기회라고 생각했다. 스터디원과도 친해질 수 있고, 리예샘과도 친해질수 있는!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 스터디를 하게 된건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가 80%였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어쩔 수 없다.)


그래서 고민 없이 스터디에 들어가게됐다.


그런데 스터디를 들어가서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었다.


스터디 내용이 정말로 좋았다.


실제로 스터디를 하는 내내 나뿐 아니라 다른 스터디원들도 정규 수업으로 해도 될 정도라고 말할 정도 였다.



실제 유명 토크쇼를 통해 마이패턴 내용을 복습하면서 실생활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영어표현을 주로 다뤘는데


복습뿐아니라 진짜 미국인들이 쓰는 생활 표현을 배울 수 있었다.


수업이 재밌고 유익해서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보단 스터디를 가는게 너무 좋았다. (물론 결국 친해졌다.)


그리고 몰랐던 리예샘의 새로운 모습 매력?을 알게됐다...


또 스터디다 보니 시간 사용이 좀더 자유로워서 가끔 서로의 고민을 나누기도 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게 너무 좋았다. (뭔가 제라스의 특징일 수 있는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게 참 편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선생님께서 정말 열심히 하신다는 것이다.


정규수업도 아닌 스터디임에도 누가봐도 열심히 준비했다는 것을 알고  그래서 학생들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게 되고 재밌고 유익한 수업분위기가 만들어졌던 것 같다.


이런 매력에 빠져 6개월째인 지금도 아직 스터디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파리지옥같다...


다음 주면 스터디의 새 시즌이 시작되는데 아직도 가는게 기대되고 발걸음이 가벼울 것 같다...



부족한 필력이지만 리예샘의 스터디 후기를  한번 써봤습니다. 약간의 msg가 있지만 샘이 열심히 하시는 건


진심이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학습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첫번째는 흥미와 재미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충족이 되어야


그 다음 내용을 생각할 수 있고 더 높은 수준의 학습을 추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게


선생님의 역할일 것 같습니다.


제라스의 많은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시지만 리예샘을 보면 일단 유머러스하고 털털하고 뭔가


아는 누나 같은 편함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유형에는 냉정한 유형도 있고, 따뜻한 유형도 있고 등등 많은 유형이 있을


텐데 저 개인적으로는 리예샘같이 누나 같은 유형의 선생님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으로서 열정이 보이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스터디가 학생을 위한거이기도 하지만


 결국 가장 많이 얻어가는 것은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배웠습니다. 리샘은 수업을 통해 더 나은 선생님이 되기위해


노력하시는 것이 보였고 참 멋있어 보였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리예샘과 스터디 하면서 영어공부에 있어어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지만 다른 부분에서도 많이 배우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제 느낌을 글로 다 표현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이렇게 리예샘 스터디에 대한 좋은 느낌을 표현 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3
0
  • 초동안얏픈이예쁨이

    주관적이고 픽션이 가미됐다니요?
    법정에서 서기가 기록물을 남기듯 아주 정확하고 객관적인 후기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이고요 ㅎㅎㅎㅎ 동쳐리 시험기간이고 바쁠텐데 스터디들으러 멀리서 와줘서 항상 고맙댜. 함께하는 스터디원들과 네가 있어서 매주 수요일이 즐겁다 ㅎㅎㅎㅎ (수업때 니가 빠지면 재미가 없어 놀릴사람이 어뵤...)

    6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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