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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시피(기본)

제목

진곤쌤의 3%레시피 :: 이야기하라고 멍석만 깔아주면 울던 내가, 이 수업을 통해 TMT(Too Much Talker)가 되었어요.

작성자
윤여선
작성일
2019.12.26
첨부파일0
추천수
5
조회수
717
내용

이 수업을 망설이시는 분들,

스피치 교육을 받고 싶지만 사람들 앞에서 당장 실전으로 돌입하기는 겁나는 분들!이 들으면 ! 좋을 것 같습니다.

1. 어떻게 하면 내 이야기를 더 전달이 잘 되도록 할지

2. 내 스피치를 듣는 사람들을 어떻게 더 배려할 지 (← 이게 정말 중요한 것이더라구요.)

에 대한 비법을 엄청 재미나고 와닿게, 연습과 함께! (과자와 함께 맛있게) 배우실거에요. 일방적으로 듣는 강의 아닙니다.


연습과 함께 배우다 보니, 내 얘기를 자연스럽게 생각하며 하게되어, 나의 이야깃거리도 굉장히 많이 늘게 됩니다.

이는 즉흥적으로 말하는 것에 약한 저에게 엄청나게 큰 자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요 3가지를  얻었어요.


1. 내 얘기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나의 어떤 이야기든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십니다.)

이게 가장 큰 얻음인데요. 저는 굉장히 제 얘기를 하고싶어 하지만 못해온 사람이었나봅니다. 진곤쌤이 진심으로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구체적으로 물어봐 주시고 반응해 주시니, 어느날 저는 자신감 있는 TMT가 되어 있었어요.

저는 회사에서도 궁금한 게 있어도 질문도 잘 못했습니다. 나의 수준을, 생각을 보여주기가 부끄러웠거든요. 말도 거의 안했고요. 이 수업 이후로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도 할 줄 알게 되었고, 평소 존경하지만 조금은 어려웠던 선배님께 드디어 용기를 내어 조언을 구해보기도 했답니다. (예전에는 이 분한테 질문하러 갔다가 목소리가 떨리고 눈물이 고였었어요. 진짜로!) 정말 저한테는 날짜를 적어둘만큼 큰 변화입니다.

또한 제 얘기을 주의깊게 들어주시는 진곤쌤을 보며,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도 정말 값진 능력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진심으로 반응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2. 나도 모르게 내 말로 드러내고 있던 나의 선입견과 틀을 깼다.

'나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무난한 사람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은 그냥 무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대답을 하니, 진곤쌤은 한 번 더 물으셨습니다. '잘난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무난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에요? 저는 모든 사람이 다 소중하고 잘났다고 생각하거든요.'

Aㅏ... 깨달았습니다. 저는 저도 몰랐던 선입견을 제 입으로 내뱉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내 모습을 반성하면서 저 또한 모든 사람을 소중하게 바라보는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좋은 사람들을 얻었다.

제라스는 왜이렇게 다 좋은 사람들만 모인 건가요?ㅠㅠ 다들 좋으신 분이니까 제라스에 오는 거겠죠? 진곤쌤을 포함한 소중한 인연들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매주 화요일이 너무너무 기다려질 정도였어요. 모두들 오래 봤으면 좋겠습니다 !



최근에 읽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라는 책이 생각나요.

제자 미치가 죽음을 앞두고 있는 스승 모리 교수님께 1000km 이상 비행기를 타고 찾아가, 약 서너 달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가족, 사랑, 죽음, 연민 등에 대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실화를 다룬 책입니다.

이 책과 진곤쌤의 3%레시피 수업에는 공통점이 3가지 있습니다. 바로 '화요일' 이라는 점(?)과 내가 살아'온' 인생, 내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마지막 하나는 모리 교수와 진곤쌤 모두 어떠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이렇게 해야되는 게 맞다.' 라는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내가 직접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길을 제시하고 생각거리를 던져주십니다. 실제로 저는 수업 중간중간, 후에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 이러다보면 이야기할 거리도 엄청나게 쌓인다는 것은 덤 !



진곤쌤은 사람 자체로도 정말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은 소중하다'라고 생각하는 분이셔서 여러분이 어떠한 사람이던 모두 다 소중하게 진심으로 대해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니 겁내지 말고 얼른 신청하셔요!



절 행복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계획에 없던 이 수업을 등록하게 만들어준, 국영법 마지막 시간에 제멋대로 눈물을 내보낸 내 눈물샘한테 고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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