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쌤의 나초영 수강후기

제라스에 입문하여 1단계 국영법을 마치고 진짜 회화를 배우기 위해 2단계에서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나초영이었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었기에 첫 시간에 많이 긴장했었지만, 수업을 듣고 난 뒤 신기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졌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자연스레 영어와 한국말을 구사하면서 학생 하나하나 눈을 맞추고 이름을 부르면서 누구보다 chatty하게 수업을 이끄는 티나쌤, 그리고 먼저 지난달에 티나쌤과 호흡을 맞췄던 수강생분들이 분위기를 자연스레 편안하게 이끌어주었다. 수업 내용 외에도 중간중간 짧은 팁도 배워가고 우리 조원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도 자연스레 수업 시간에 배운 영어로 대화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1달간 배웠던 모든 회화가 한국어로만 쓰여있는 교재를 받게 되는데, 수업 시간에 참여하고 주어진 숙제를 겨우 했을 뿐인데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오후 8시에 만나 오후 10시까지 수업을 하는데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영어의 즐거움을 나눠준 티나쌤께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