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초영
내용
안녕하세요
2019년의 목표를 '영어 공부 꾸준히 하기'로 잡고 제라스에 등록한 지도 벌써 2달이 되었네요
저의 제라스 첫 종강을 자축하며 티나쌤의 2단계 나초영 클래스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먼저 나초영 수업을 듣게 된 배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허재연쌤의 1단계 국영법과 구지현쌤의 2단계 나초영을 병행하였는데요
아마 제 수강 후기를 보시는 분들은 2단계 나초영, 초초영, 네초영 중에 어떤 걸 들을까 고민하실 거 같아요
'나초영'은 나에 대해 이야기 하는 수업으로
주거지/여행/기분 등 각각의 주제에 따른 대화를 상상해 보고 '나'의 대답을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살아요~ 작년에 친구들이랑 속초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몸 상태가 안 좋네요 와 같은 문장
을 연습했습니다.
제가 나초영 수업을 선택한 이유는 저는 저의 최대 관심사가 저라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어떤 사
람인지 전하기를 좋아해서 이 수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수업을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을 만나든 자신에 대해 말하는 순간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나초영 수업을 거쳐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티나쌤의 나초영 수업을 들으며 좋았던 점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첫번째, 입이 열린다
다들 제라스 학원에 처음오면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을까, 쌤이 질문했을 때 대답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될거예요.
저도 사람을 타는 성격이라 처음에 긴장을 하고 갔는데...
누구보다 밝은 얼굴로 둘리 같은 얼굴로 저희를 맞이해주는 쌤을 보면 영어로 대답하는 거 어렵지 않아요..
앞에서 먼저 밝게 온 몸을 쓰며 이야기를 하시기 때문에 저희도 표정 연기도 하고 억양도 넣으면서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나에 대해서 말한다
교재를 보면 짜여진 대답을 단순히 외우는 거 아니야?
이거 내가 대답한 거 아닌데.. 어떻게 나에 관한 거야?라는 질문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다보면 내가 말하고 싶은, 내 대답을 쌤이 하나하나 캐치해서 영어로 알려줍니다
첫번째 나초영 수업에서는 제라스에 어떻게 오셨어요? 뭐 타고 오셨어요?라는 표현을 배웁니다
교재에는 "여기 버스 타고 왔어요"라고 써있지만, "걸어서 제라스에 온" 저에게는 맞춤 '내' 대답인
I got here on foot
이라는 대답을 알려주셨습니다
세번째, 실제로 쓰인다
제가 다른 외국어를 공부할 때 화장실이라는 세단어를 배운 적이 있습니다
책에는 세가지 단어 뜻이 모두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화장실을 의미하는 단어를 내가 무려 세가지나 알아!! 돌아가면서 골라서 써야지~!
이것 보다는
화장실 변소 뒷간 그 단어를 현지인들이 어떤 어감을 가지고 쓰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최대한 가깝게 전달하는 능력이니까요
저는 외국어를 공부하며 항상 사전이 참 부실하다.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라고 느낍니다
하지만 사실 국내에서 영어권 친구를 만나는 것도 쉽지 않고, 미드를 봐도 모르는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니까 정확한 언어를 배우는 것이 늘 힘듭니다
티나쌤은 아는 현지인 사람들, 실제 경험담을 통해 어감 차이를 짚어주세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내가 정확하게 배우고 있구나, 이 표현이 이 어감이구나 티나쌤을 믿고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긴 수강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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