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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회화

제목

영화회화 수업과 함께한 1년!

작성자
강미경
작성일
2017.06.12
첨부파일0
추천수
4
조회수
1143
내용

벌써..ㅠㅠ 이번 달이 끝나면 영화회화 1년 커리큘럼을 모두 마치게 된다. 

영어를 한마디도 못해서 해외여행 중에 비행기를 놓치고 울던 내가 1년 동안 완전히 바뀌었다! 

이제 영어는 더 이상 정복해야 할 험한 산이 아니라 평생 함께하고 싶은 우리 동네 뒷동산 같은 존재라는 걸 깨달은것:) 그리고 그런 생각이 들기까지 영화회화 수업과 티나쌤의 영향은 너무도 컸다. 

그리고 영화 회화 반 졸업을 앞두고 생각 해봤다. 

심지어 학교를 다닐 때도 세 달에 한번 기나긴 방학이 있는데 

1년 동안 쉬지 않고 일주일에 세 번씩 꾸준히 제라스에서 신나게 수업 할 수 있도록 한 힘이 무엇일까?

그래서 떠오른 영화회화의 세 가지 매력! 


첫 번째, 일상적인 주제부터 인생영화들 까지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말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신기했다. 그동안 수능지문, 토익지문만 접했지 한번도 생활에 밀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생각 해 본적은 없었다. 수능필수단어는 외웠어도 영화를 보고나서“이 영화 대박 반전있다”가 영어로 뭘까 생각해본적이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제 영어로 지난주에 무엇을 했는지 서로 묻고, 요즘 고민은 무엇인지 하소연하기도 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예를 들어 그 전엔 누군가 나한테 “어바웃 타임 영화 어때요?” 라고 물어봤다면 “좋아요!” 하고 말았을것이다. 그런데 이젠 어바웃 타임의 줄거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기억에 남는 대사를 소개해줄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완벽하진 않더라도 영어로!)

 

두 번째, 뿌듯함이 쌓인다! 세어보니 지금까지 총 300개가 조금 넘는 미션영상들을 찍었다.그리고 일주일에 2-3개씩 몇줄이나마 영어일기를 써왔다. 하지만 그동안 한번도 어렵고 힘들게 부담감을 갖고 한 적이 없다는 것이 신기했다.

 

세 번째, 좋은 사람들을 만나니 좋은사람이 되고싶어진다. '점수 몇점! 몇달안에 상급반으로 올라가기' 같은 경쟁적인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에게 맞는 목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목표를 세운다. 그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경쟁자와 스파르타식 선생님이 아니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고 영어를 배우는데 느끼는 어려움에 공감해주는 친구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티나쌤마저 선생님을 넘어 너무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다) 1년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영어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도 나도 꼭 내가 받은 따뜻한 격려와 배려를 남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작년 7월, 처음 영화회화 수업을 듣고 너무 어려운 수업을 선택한 건 아닐까? 나만 빼고 다 영어를 잘하는 구나 하는 생각에 힘들 때가 있었다 그때 수업을 마치고 1층까지 나를 데려다 주면서 "미경언니가 영어 할 때 웃는표정이 너무 좋아요"라고 말해줬던 티나쌤! 그때 처음 내가 영어로 말하면서 웃고있구나를 깨닫고 영어로 말하는 내모습을 좋아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이라 기가 죽은게 티났는지 위로해주려는 티나쌤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1년 동안 영화회화반 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정말 많은 성장을 했다. 다음달 부터 영화수업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벌써 눈물이 날 것 같지만 ㅠㅠ....앞으로 어디서든 영어는 내뱉는게 망설여질 때 "자 여러분~ 자신있게 Fire away 해주세요!"라는 티나쌤 목소리가 맴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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